바람이 불고 날이 차거워지고 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낙옆이 많이 떨어지는 날. 오늘 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다 했습니다. 겨울이 이제 시작됩니다.
닭장에 비닐을 쳐주었습니다. 해마다 이때쯤이면 늘상 해오던 일입니다. 옆쪽과 앞쪽 반절만 막아줍니다. 닭들이 추운 날에도 잘 버틴다 알고 있으나… 찬 바람은 막아주는것이 좋아서 하는 일입니다. 이 겨울 무사히들 나기 바랍니다.
비닐을 치기전 상태 
한쪽옆과 앞면 반절을 비닐로 싸줬습니다. 겨울 삭풍 막아줄것입니다. 
편안하게 오손도손 지내거라 
큰일을 또 쉽게 했습니다.
그린하우스도 비닐로 막음작업 했습니다. 햇볕이 있을때 그린하우스 안에 들어가면 특유의 안온함이 좋습니다. 그 따뜻함, 그 편안함이 좋습니다. 여름내내 아름다운 꽃을 보여줬던 Mandevilla화분을 옮겼습니다. 겨울 잘 보내게 해주겠습니다. 그리고 내년 여름 다시 꽃피우게 하겠습니다.
여름에는 양옆면을 트이게 해서 바람이 통하게 했었습니다. 
월동준비. 양옆면도 마저 막아서 안온한 온실이 되게 했습니다. 
여름 그리고 가을내내 아름다운 꽃을 보여줬던 Mandevilla 
온실안으로 옮겨놓았습니다. 
꽃들이 사라지고 낙옆만 있다 싶으니 겨울기분이 나네요.. 하지만 이곳저곳 생명이 있다는것 알고 잇으니 괜찮습니다. 일단은 이 겨울 버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