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ppy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할머니들이 주로 기거하시면서 티비시청과 음악감상, 빙고등 이런저런 액티비티를 하고 있는 거실에 놓여있는 20갤런짜리 작은 어항입니다.

예쁜물고기들이 인어공주영화에 나오는 스타일의 장식물과 수초사이를 헤어치며 할머니들과 함께 지내고 있지요.

그중에 거피(Guppy)라는 물고기 암놈 한마리가 임신을 한것같아서 분리를 시켜놓았더니 지난밤 새끼를 낳았습니다. 사진의 상단 빨간색이 그놈들 숫놈입니다. 암놈은 분리통 뒤에 두마리가 보이는군요. 자그만치… 22마리였습니다. 길이가 1미리도 채 안되는 크기의 새끼들을 그냥 방치하면 저 보다 큰 물고기들에 의해 잡아먹혀 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클때까지 분리시켜 주어야 한다는것이지요.

작은 어항안이지만 생명의 탄생과 소멸이 있는것을 봅니다.

물고기들 밥은 매일 아침 조금씩 주고 있습니다. 모두 열대어들입니다.

_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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